[전문가 컬럼] 손암 정약전④ 정약전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섬사람들
임 송 박사 자료제공 - 손암 정약전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흑산도와 우이도
현재 전라남도 행정구역상 흑산도(黑山島)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하고 우이도(牛耳島)는 전남 신안군 도초면에 속한다. 손암 정약전이 유배생활을 하던 1800년경의 흑산도 지역은 흑산도와 우이도를 합쳐서 흑산도라 통칭 하였고, 흑산도를 대흑산, 우이도를 소흑산이라고 불렀다. 조선 영조 이후에는 중앙에서 파견한 관리가 없는 섬은 원칙적으로 사람이 살지 않도록 공도(空島) 정책을 유지...